여수해상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통과하여 돌산(섬)과 자산(육지)를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이다. 크리스탈 캐빈과 일반 캐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리스탈 캐빈은 투명한 바닥으로 발 밑의 바다를 관망할 수 있어서 탁 트인 시각적인 즐거움과 짜릿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젊음의 열기가 물씬 느껴지는 낭만포차거리는 여수의 밤바다를 앞에 두고 식사를 즐기기 좋다. 해산물로 유명한 여수의 먹거리는 물론, 활기 가득한 거리에 볼거리까지 더해져 여행의 재미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하멜등대는 우리나라를 유럽에 최초로 소개했던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의 이름을 따서 만든 등대로 여수구항 해양공원의 방파제 끝에 있다. 무인등대로 최초 점등일은 2005년 1월 28일이며, 광양항과 여수항을 오가는 선박을 위해 불을 밝혀준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시민 개방공간이 된 이곳은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는 수변공원 뿐 아니라 3,000여 마리의 해양생물이 살고 있는 전시장 아쿠아플라넷, 수상 레저 스포츠 체험장, 체육시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여수의 대표적인 명소다. 해상무대에 비치된 원형 조형물, 빅오(Big-O)는 3차원 입체 영상 쇼인 ‘빅오쇼’가 시연되는 곳이자 이곳 엑스포공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여수시 중앙동에 있는 이순신광장은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에 대한 자료와 당시 의병에 대한 소개 등 역사적인 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많은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구조물은 원형에 가깝게 재현한 거북선이다. 단순히 외형만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고 내부에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국내최대몰입형 미디어아트전시관 아르떼뮤지엄. 아르떼뮤지엄 여수는 코엑스 "WAVE"작품으로 유명한 세계 수준의 디지털 디자인 컴퍼니 d"strict가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몰입형 두 번째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대표적인 해양 관광의 도시 여수 엑스포 국제관에서 오션(OCEAN)이라는 테마로 여수의 바다와 자연 경관을 포함한 12개의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가 1,400평의 공간에서 펼쳐진다.
여수하면 오동도, 오동도하면 동백꽃이 연상될 정도로 동백꽃이 유명한 섬이다. 또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기점이자 종점이기도 하다. 여수 중심가에서 승용차로 10여 분만 가면 닿는 오동도 입구의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다시 768m 길이의 방파제 길을 15여분 걸으면 오동도에 도착한다.
예술랜드는 내치도와 외치도,혈도 총 3개의 섬이 바다위를 유랑하듯 떠있는 전경을 바라볼수 있는 소미산 부근에 자리잡아 있다. 바다를 향해 뻗어있는 ''마이다스의 손''은 온라인에서 꼭 찍어야 하는 대한민국의 포토 위시리스트로 선정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